
“100년 전의 실증적 기록, 수박의 기술적 정체성을 세계에 알리다”
(김민정 기자)= 세계수박연맹(World Subak Federation)은 20세기 초 수박의 신체 기제를 학술적으로 규명한 논문 [Technical Analysis of Early 20th Century Subak: A Study Based on the 1920s Film Featuring Kim Won-bo]가 유럽의 국제적 학술 아카이브인 제노도(Zenodo)에 정식 등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제노도(Zenodo) 등재의 의미
제노도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운영하고 유럽연합(EU)의 OpenAIRE 프로젝트가 지원하는 세계적인 오픈 사이언스 플랫폼입니다. 이곳에 등재되었다는 것은 본 논문이 국제 표준 식별자(DOI)를 부여받아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영구적으로 인용 및 참조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학술 자산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2. 논문의 핵심 내용
본 논문은 1920년대 촬영된 김원보 선생의 영상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무예 수박의 독특한 신체 운용법을 공학적·무술학적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 실증적 고찰: 100년 전 영상 속 동작과 현존하는 송창렬-송준호 계보의 전승 동작 간의 일치성을 학술적으로 입증.
- 기술 분석: 수박 특유의 힘 생성 원리인 ‘절구질(Vertical Kinetic Linkage)’과 상대 제어 기제인 ‘멱살잡이(Collar-gripping)’ 시스템을 체계화.
- 역사적 가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세력과 민중들 사이에서 전승되던 수박이 단순한 격투를 넘어 고유한 체계성을 가진 문화유산임을 선포.
3. 기대 효과
이번 등재를 통해 수박은 전 세계 무술학계와 인류학계에 ‘검증된 한국 전통 무예’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논문은 해외 지부(이집트, 미국, 캐나다 등) 교육 및 국제 세미나에서 수박의 정통성을 증명하는 공식 학술 근거로 활용될 것입니다.
논문 바로가기 (Zenodo)
[Technical Analysis of Early 20th Century Subak: A Study Based on the 1920s Film Featuring Kim Won-bo
https://zenodo.org/records/2008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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