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Kongkee, 홍콩서 사이키텔릭 전시회 열어

— 홍콩에 위치한 타이쿤에서 Kongkee: Warring States Cyberpunk 전시회 개최 

홍콩 2023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인 Kongkee(혹은 KONG Khong-chang)이 개인 전시회를 위해 고향인 홍콩에 돌아온다. 이번 개인 전시회는 2023년 12월 9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홍콩 타이쿤 복합건물 내 Duplex Studio에서 열리는데 환상적인 사이키델릭 전시로 공간을 변신시켜 홍콩 타이쿤 복합건물을 환하게 빛내고 몰입감 높은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Past / Present / Future / Bleeding / Tearing / Drifting” 2023, three-channel video installation on LED, dimensions variable. Exhibition view from Kongkee: Warring States Cyberpunk. Courtesy of Tai Kwun, Hong Kong.

애니메이션, 음향, 그리고 네온 아트를 접목시킨 Kongkee: Warring States Cyperpunk 전시회는 대체 역사, 그리고 전설적인 중국 시인이자 정치가이며 Dragon Boat 페스티벌에서 기려지는 굴원(c. 339 – 278 BC)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다. Kongkee의 상상에서 굴원은 부활하여 전국 시대 초나라에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에 떨어진다.

과거의 엄선된 작품 전시와 더불어, Kongkee는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반성하고 과거에 대한 인식에 도전하는 과거/현재/미래/출혈/울음/표류(Past / Present / Future / Bleeding / Tearing / Drifting )와 일시 중지는 산이 되고 시간 이동은 물이 되었다(Time Pause Became Mountain, Time Move Became Water)라는 타이쿤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보인다. 대규모 LED 설치 작품과 공간에 어울리는 네온 처리로 전시회의 작품들은 전통적인 이야기와 장인 정신에 내재된 욕망, 그리고 어떻게 현대 기술에 의해 영향을 받고 변형되고 있는지를 매혹적으로 탐구한다.

Kongkee는 또한 서문, 출발에서 암살까지(Preface, Departure to Assassination) 이르는 용의 망상(Dragon’s Delusion)의 각 막을 홍콩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중국을 통일한 중국 초대 황제인 진시황을 다루는데,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제국의 붕괴를 야기하기도 했다. 홍콩에서 영감을 받은 사이버펑크 도시를 배경으로 중국의 기원을 재조명하는 이 작품은 기억과 정체성, 그리고 정의와 자유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전시회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예술 박물관(Asian Art Museum of San Francisco)이 주최하고 현대미술 책임자이자 수석 부큐레이터인 Abby Chen, 그리고 타이쿤의 수석 큐레이터인 Ying Kwok이 공동 기획했다.

Kongkee: Warring States Cyberpunk
2023년 12월 9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7시

월요일 휴무(공휴일일 경우 다음날 휴무)

타이쿤 복합건물 블록 01 Duplex Studio

큐레이터: Ying Kwok, Abby Chen

대표 스폰서: Oriental Watch Company

세부 내용: https://qrs.ly/yxffa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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