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대 의원,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업 육성 기대”
신영대 의원이 오는 20일(월) 오전 MZ세대 예술인과 예술기업 육성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예결산특별위원회)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창조적 융합시대에 따른 혁신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영대 의원은 “아이폰과 페이스북 이후 인문학적 감성이 깃든 IT기술 산업은 이미 세계적인 추세”라며 “예술을 비롯한 인문학과 이공학을 넘나드는 창조성이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아트컬처랩은 문재인 정부의 중점사업으로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창업자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척을 돕는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내년 공식적인 출범을 앞둔 아트컬처랩은 예술분야의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완성도 높은 융복합 콘텐츠를 제작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한 사업화와 결과물 시연 및 유통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예술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현장감 있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종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는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진행한다. 해민영 (재)예술경연지원센터 아트컬처랩추진단장, 김주호 주스대표, 신다혜 필더필 대표, 류정식 Ghost:LX 대표, 이혜원 기어이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신영대 의원은 “그간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려는 예술인과 예술기업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없던 것이 사실”이라며 “세계적 추세와 예술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아트컬처랩을 통해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업들의 육성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영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 위원으로서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그 결실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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