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함경남도에서 전승 된 민속무용 수박춤 책이 교보문고에서 출판된다.
저자는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 송준호 회장이다.
송준호 회장은 중국 문화부에서 2006년 함경남도 단천에서 중국쪽으로 전해진 수박춤을 중국 문화부가 중국 국가급무형문화재로 등재 추진하던 것을 기능자로부터 전수자 인정서를 자필로 받고 한국 문화재청에 제출, 문화재청에서 2008년 현장조사가 되었었다.
중국은 2008년에 길림성 백산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해서 중국 문화로 만들어 놨다.
이는 문화공정이 될 수 있으며 이번 출판은 수박춤의 전승지역이 함경남도 단천과 함경남도 랑림군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자강도 또는 평안도 수박춤이란 지역명이 붙을 수 있는것은 1954년부터다.
북한측에서 해방 이후 신설한 행정구역인 자강도에 1954년 함경남도 랑림군을 편입 시키면서다.
북한 공훈 예술가 전한률은 함경남도 랑림군에서 민간에 행해지던 수박춤을 발굴했다.
따라서 현재 북한에서 하는 수박춤 즉, 자강도의 것은 원래가 함경남도를 전승지역으로 하는 민속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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