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산업의 전체 가치사슬 아우르는 혁신적 기술 발전 공개 예정
상하이 2024년 3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89회 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CMEF)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의료 장비 업계를 선도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약 5000곳의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들은 의료 장비 산업의 최신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제품 1만여 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32만 평방미터가 넘는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걸친 최첨단 기술 혁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의료 영상, 체외 진단(IVD), 의료 광학 기기, 의료 소모품, 정형외과, 가정 건강 관리, 응급 구조, 의료 서비스, 동물 치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제품들이 전시된다. CMEF는 또한 과학 협업, 학술 포럼, 브랜드 홍보, 교육 및 훈련을 위한 대화형 플랫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CMEF에선 전 세계 수많은 의료 기업이 모여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사례가 소개되는 가운데 다양한 기술 혁신과 업그레이드 등 병원 수술실 장비의 발전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특히 지능형 수술 로봇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수술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여 의사가 고난도 최소 침습 수술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다. 또한 이제 중환자실(ICU) 응급 치료 등 다양한 유형의 수술에 통합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와 변화는 병원 수술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의료 영상 분야의 최근 발전 사례로는 AI 지원 진단 시스템이 이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병변 인식과 정량적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꼽힌다. .
Global Harmonization Working Party(GHWP)와 Reed Sinopharm Exhibitions(RSE)는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 조율을 강화하고,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CMEF 기간 동안 테마 전시를 개최하고 혁신 의료기기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규제 조율을 위한 협력은 향후 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더욱 촉진하고 국제 무역 교류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지 정책 지원 강화로 시장 활성화 기대
China Federation of Logistics & Purchasing(CFLP) 산하 Medical Device Supply Chain Associatio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9년 6235억 위안에서 2023년 1조 2500억 위안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또한 National Health Commission(NHC)는 최근 2027년 말까지 모든 현급 지역에서 다양한 병원과 의료 서비스를 통합한 의료 컨소시엄을 구축해 ‘건강 서비스 전면 보장’ 달성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1차 의료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500곳이 넘는 지역 거점 병원이 새로 설립될 예정이라 의료 장비 구매 수요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89회 CMEF는 업계 리더들과 교류하고, 최신 의료 기술을 살펴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전 등록은 다음 링크 클릭: https://reg.reed-sinopharm.com/pc/#/login?id=97a84e213c29404e8acba33c8ed9e57a&channelUuid=dafb12ba95474e709fca5a8614d206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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