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한민족 문화유산 계승하는 젊은이들 칭찬 받아야!

(편집부)= 본인이 명예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 23년 상반기 지도자교육이 오는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에 걸쳐서 부산광역시 소재 사무국과 전승터에서 진행된다.

수박은 전통무예진흥법에 의한 조사,연구 결과를 2019년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에 용역해 발표한 전통무예 백서에 수박, 씨름, 활쏘기, 택견 4가지를 전승종목으로 발표했다.

문화재청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조사계획에 따라서 당연 조사종목으로 공고하고 협회를 현장 조사했다.

이들중 씨름과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있으며 활쏘기는 2019년 문화재청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종목지정을 해서 국가적 정책으로 뒷받침 하고 있지만 수박은 전승 지역이 함경남도, 황해도 등 현재 북한 지역인 관계로 전문 연구자들이 부족하고 그만큼 국가 정책으로부터도 소외되어 있다.

다행히 지난 2017년 작고하신 고,송창렬옹과 중국측 장백조선족자치현에 거주했던 김학현(전,장백현문화관 관장 역임) 선생 등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서 우리 고대 민족문화 중 하나인 수박을 보존, 전승을 해 왔다.

대중화 관점에서 볼 때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수박 등 전통문화유산을 통한 신체와 정신적 대체의학적 치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국가적 가치를 가진 민족 문화유산 수박을 배우고 전승하고자 오는 31일과 4월 1일 사)대한수박협회에서 주최하는 교육에 참가하게 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힘 찬 박수를 보낸다.

이분들은 잊혀져 가는 우리 민족 문화유산을 이 시대에 다시 되 살리는 큰 흐름에 함께 하고 있다.

현재 대한수박협회를 한국 본부로 이란과 이집트 등 중동지역 그리고 호주, 캐나다 까지 보급이 되어 있다.

전,대한체육회 우슈협회 회장, 대한검도회 부회장을 지낸 김재일 선생을 초대 총재로 발족했던 세계수박연맹도 상기 대한수박협회 해외지부들로 구성되어 금년 내 2대 총재 추대 및 해외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수박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참여하는 젊은이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 명예회장 임홍택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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