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진 칼럼니스트)= 지난 24일 금요일 오후 7시 고성군국민체육문화센터 공연장은 270석 전석이 모두 마감되어 90분간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코로나 19로 문화에 목말라 했던 경남 고성에 요절복통 코미디 매지컬이 열렸기 때문이다. 매지컬이란 매직과 뮤지컬이 합쳐진 공연장르이다. “수상한 매직 카페”는 개성이 강한 3형제가 마술카페를 오픈하면서 바이올린 연주 알바를 들이며 생기는 에피소드로 배우들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츄에이션 마술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