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C 파트너십의 새로운 정책 제안서, 재생에너지 3배 확대를 위한 국가별 방향 제시

NDC 파트너십, 6월 4일 정책 입안자들이 재생에너지를 국가 기후 목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제안서 발표

워싱턴, 2025년 6월 6일 /PRNewswire/ — NDC 파트너십(NDC Partnership)이 14개 국가 정부와 주요 기관을 동원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려는 각국의 국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재생에너지 3배 확대: 산업 전반에서 기후 행동 주도(Tripling Renewables: Powering Climate Action Across Sectors)’라는 제목의 이 정책 제안서는 올해 제출 예정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NDC) 또는 기후 약속을 통해 각국이 재생 에너지 계획을 강화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주요 조치를 개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레 통케(Ole Thonke) 덴마크 기후 대사이자 NDC 파트너십 공동 대표: “글로벌 커뮤니티가 전지구적 이행 점검((Global Stocktake)과 새로운 NDC를 기반으로 파리기후협정 이행 점검에 나서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는 것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하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생에너지가 현재 가장 저렴한 전력 생산 방식이라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사례이기도 하다. 이 제안서에 담긴 지침이 특히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남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을 가속화하여 더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파블로 비에이라(Pablo Vieira), NDC 파트너십 글로벌 디렉터: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는 건 실현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후 회복력이 있는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다. 다가오는 NDC 제출 시점은 온실가스 완화 차원을 넘어 기후변화에 잘 적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는 광범위한 기술과 혁신 및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다. 성공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모델은 제대로 자금 지원을 받고, 공유되고, 확대되어 다양한 지역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재생에너지의 활용은 기술 발전, 비용 경쟁력 강화, 국가 정책 지원 덕분에 이제 주류로 자리 잡았다. 2023년 기준 재생에너지는 전 세계 전력 생산의 3분의 1신규 에너지 설비의 86%를 차지했고,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0%에 해당하는 약 3200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 기후 목표에 재생에너지를 통합하는 국가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 제출된 마지막 NDC 라운드에서 전체 국가의 65% 이상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가별 에너지 계획과 NDC 약속에 포함된 목표 사이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하고, 청정에너지 보급은 불균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다음 NDC 제출은 국가들이 재생에너지 목표를 자국 기후 및 개발 계획에 반영해 온실가스 완화 및 기후변화 적응 측면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다. 이런 측면에서 정책 제안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국가 정책 입안자들이 고려해야 할 6가지 지침을 제시한다.

이 지침은 국가별 재생에너지 보급 경험과 이전 NDC 제출에서 얻은 재현 가능한 교훈을 바탕으로 필요 자금 확보와 같은 주요 시스템적 장벽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고려 사항에는 지침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1. 국가 에너지 계획과 NDC를 일치시켜 야심 찬 목표로서 동일한 가치 부여
  2. 재생에너지를 부문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협업 메커니즘 구축
  3. 부문별 가치 사슬과 이해관계자를 평가하여 재생에너지가 경제 전반의 기후 행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로 모색
  4. 핵심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통합에 필요한 기술과 자금 조달 수요를 명시한 로드맵 수립
  5. 재생에너지 전략 수립 과정에 대중 인식 제고와 지방정부의 참여 유도  
  6. 혁신 지원 및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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