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TN “중국 문명의 요람에 초점을 맞춘 황허강 문화 포럼”

(베이징 2023년 4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화요일, 중국 동부 산둥성 둥잉에서 황허강 문화 포럼(Yellow River Culture Forum)이 열렸다. ‘황허강 문화 홍보 및 황허강 이야기(Promoting Yellow River Culture and Telling Yellow River Stories)’라는 주제로 열린 이 포럼에서는 중국과 해외에서 온 게스트 및 대표들이 모여 이 2가지 주제에 대한 일련의 교류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 황허강 경로를 따라 위치한 9개의 성과 지역이 일련의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황허강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홍보하고 전파하며, 문화관광의 발전 부문에서 더 많은 교류에 참여하고, 문화유적의 보호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부원장 Gao Peiyong은 기조연설에서 “황허강이야말로 중국의 뿌리이자 영혼”이라고 강조했다. 황허강 문화의 보호, 전승 및 홍보는 황허강 유역의 생태 보호와 고품질 개발이라는 국가 전략 내에서도 핵심적인 과제다.

산둥성 황허강관리국(Shandong Yellow River Administration Bureau) 국장 Li Qun은 “황허강이 어떻게 관리됐는지에 대한 역사는 황허강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i 국장은 “홍수에 대한 대처와 강둑의 유지관리 및 규제를 포함하는 황허강 관리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중국인의 불굴의 정신, 근면한 성격 및 지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또한 중국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전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대중국세계연구원(Academy of Contemporary China and World Studies) 원장 Yu Yunquan은 황허강 문화의 국제적인 전파와 ‘위대한 강 문명’ 간의 교류 및 상호 학습에 관한 통찰을 공유했다.

Yu 원장은 중국 문헌의 외국어 번역을 포함해 황허강 문화와 관련된 고품질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더 홍보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오감을 통해 황허강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황허강 국립문화공원(Yellow River National Cultural Park)을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포럼에서는 ‘황허강 문화 개관(Overview of Yellow River Culture)’이라는 주요 학술 프로젝트도 발표됐다. 산둥사범대학교(Shandong Normal University)가 구성 및 편집한 이 도서 시리즈는 황허강 문화의 진화와 풍부한 의미를 포괄적으로 보여준다.

이 포럼은 패널 논의뿐만 아니라, 참가자 대표단을 조성해 황허강 삼각주의 생태 및 문화에 대한 현장 조사도 진행했다.

이 포럼은 4월 19일까지 진행됐다.

https://news.cgtn.com/news/2023-04-18/Yellow-River-Culture-Forum-zeroes-in-on-cradle-of-Chinese-civilization-1j6oToDJEn6/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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