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 국내 최초 ‘재활용 등급 (recyclable)’ 기준에 부합하는 알루미늄 층이 없는 멸균팩 출시

“세계 최초 알루미늄층 제거 멸균팩…한국서 지속가능 포장 새 기준 열다

서울, 한국,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식품 포장 솔루션 선도기업 SIG는 한국에서 국내 최초로 ‘재활용 등급(Recyclable)’ 기준에 부합하는 알루미늄층이 없는 멸균팩 **’SIG 테라 알루프리+풀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알루미늄 층이 없는 풀 배리어 멸균팩으로, 브랜드가 공식 ‘재활용 가능’ 라벨을 즉시 적용해 지속가능성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SIG Terra Alu Free Full Barrier
SIG Terra Alu Free Full Barrier

기존 멸균팩은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상온 유통을 가능케 했으나, SIG의 혁신은 알루미늄 층을 제거하여 2중구조로 단순화하고, 최대 12개월의 상온유통기한을 제공한다. 우유, 주스, 가공유, 식물성 음료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냉장 보관 없이 풀 배리어 기능을 유지한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멸균팩이 기존 냉장용 게이블탑팩과 함께 수거•재활용 체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포장재를 적용한 국내 제품은 올해 안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SIG KOREA 대표 조명현 사장은 ” 한국의 재활용 기준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친환경 포장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멸균팩 내 알루미늄 층은 무게의 약 5%에 불과하지만 탄소발자국의 25%를 차지한다. 이를 제거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동시에 SIG 고객사는 즉시 국내 재활용 라벨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SIG 테라 알루프리+풀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는 기존 SIG 충전 설비와 100% 호환된다. 소규모 설비 조정만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며, 시간당24,000 팩의 충전 속도를 유지한다. 알루미늄층이 없는 멸균포장재와 기존 포장재 간 전환 또한 간단하게 이뤄진다.

SIG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 안젤라 (Angela Lu) “이미 중국에서 2023년 이후 4억 팩 이상 판매돼 시장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한국 출시를 통해 브랜드가 지속가능 혁신을 주도하고, 눈에 보이는 친환경 효과로 차별화하며, 규제 변화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IG는 제품 혁신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협력해 국내 종이팩 수거 인프라와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를 개선, 순환경제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 내 멸균팩과 냉장용 게이블탑 팩의 재활용률 기준: http://www.kora.or.kr/epr/record.do

About SIG

SIG는 식품 및 음료를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패키징 솔루션 기업이다. 멸균팩, 백인박스(Bag-in-Box), 스파우트 파우치(Spouted Pouch) 등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1853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SIG는 약 9,6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570억 팩을 생산하고 3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SIG는 MSCI AAA ESG 등급, EcoVadis 플래티넘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FTSE4Good 지수에도 포함돼 있다. (www.sig.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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