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서비스 발전 노하우 담겨
베이징 2024년 9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경제 정보 제공 기관인 중국경제정보서비스(CEIS)가 9월 20일 지난 10년간 시안시가 일대일로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현지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China-Europe Railway Express•中欧班列)’ 서비스를 강화한 방법을 집대성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시안)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China-Europe Railway Express (Xi’an) Global Partners Conference)’에서 처음 공개된 이 보고서는 중국 북서부 도시 시안이 지난 10년간 운영해온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서비스는 물론 세부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관련 발전 상황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집결 센터이자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시안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조립 센터(Xi’an China-Europe Railway Express Assembly Center, 이하 ‘시안 조립 센터’)’는 시작 단계와 빠른 성장 단계를 거쳐 속도 조절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관련 화물열차 운행은 여전히 중국 내 동종 업체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2016년에만 해도 화물을 동반한 귀국 운행 건수가 전체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운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적었지만 최근 3년 동안에는 이 비중이 약 45%로 이르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보고서는 ▲화물 열차 서비스 운행에서 컨테이너 적재 화물 비율 ▲서비스 효율성 ▲상품 카테고리 ▲서비스 지역 ▲총 수출입 금액 등을 알려주는 다른 지표도 실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통합했다.
중국 북서부 산시성의 성도인 시안은 연간 운행 횟수가 5000회를 돌파할 만큼 ▲잘 구축된 철도 인프라 ▲넓은 노선 범위 ▲높은 운영 효율성 ▲낮은 종합 비용 ▲양질의 서비스 ▲강력한 파급 효과로 국내외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선도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보고서는 이 모든 것이 시안이 국내외 관련 당사자들과의 개방과 상생의 협력을 촉진하고, 현지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장 지향적 운영 노하우를 발전시킨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안은 관련 일대일로 파트너 국가와 함께 개방과 공동 기여라는 발전 이념을 견지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서비스의 발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안 조립 센터는 최근 몇 년간 변화하는 글로벌 상황 속에서도 카스피해를 횡단하는 중국-유럽간 국제화물열차 노선을 개방하고, 철도-해상 복합 운송 모드를 혁신하고, 관련 위험 제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회복 탄력적인 중국-유럽간 화물 운송 채널을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221.html
출처: Xinhua Sil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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