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설에 대한 글로벌 세미나 개최

(편집부)= 이달 12일,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설 세미나(Next-Generation Data Center Facility Seminar)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코로케이션, 대기업, 통신사, 컨설팅 회사, 연구기관 등 전 세계 약 200명의 기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정의, 혁신적인 전력 및 냉각 솔루션, 데이터센터 설비 자동화 달성 방법이라는 3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화웨이 수석 부사장 겸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Data Center Facility) 부문 CEO인 Charles Yang은 개회사에서 “탄소 중립이 글로벌 합의가 되고, 디지털 경제가 확장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산업은 높은 에너지 소비, 엄청난 탄소 발자국, 운영 및 유지관리의 어려움, 낮은 신뢰성 문제에 직면했다”라며, “이러한 도전과제에 대응해, 데이터센터는 서비스 형태, 에너지 공급에서의 역할, 운영 및 유지관리 모델의 변화를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화웨이는 시장 동향을 적시에 파악하기 위해 고객 및 업계 관계자와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를 통해 업계의 녹색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제 1: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설에 대한 정의

화웨이 데이터센터 사업부(Data Center Business)의 글로벌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CTO) Sanjay Kumar Sainani에 따르면, 데이터의 양과 컴퓨팅 성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녹색 및 저탄소 설계, 탄력적인 용량 확장, 신속한 구축, 모듈형의 간소화된 아키텍처 및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 모인 업계 전문가들은 미래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주요 성능 지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즉, 미래의 데이터센터는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효율(Power Usage Effectiveness, PUE) 외에도 탄소 사용효율(Carbon Usage Effectiveness, CUE), 물 사용효율(Water Usage Effectiveness, WUE), 공간 사용효율(Space Usage Effectiveness, SUE), 그리드 사용효율(Grid Usage Effectiveness, GUE) 및 낮은 수명주기의 오염물질 배출과 같은 다른 주요 지표도 업계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설은 높은 재생에너지 활용, 높은 에너지 효율, 높은 신뢰성 및 고도로 지능적인 관리가 특징이 될 것이다.

주제 2: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설을 위한 전력 및 냉각 기술 혁신

전력 공급 및 냉각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시설의 핵심 부분이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설이 극도로 간소화된 전력 공급 아키텍처, 리튬 이온 배터리, 자연 냉각 및 액체 냉각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생에너지가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발전-송전망-부하-축전(Generation-Grid-Load-Storage)’ 시너지를 갖춘 저탄소 데이터센터의 개발이 향후 대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열회수 기술과 정책의 발달로 인해 데이터센터는 에너지 소비 센터에서 에너지 공급 센터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 3: 데이터센터 시설 자동화 달성 방법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시설 관리와 관련해 디지털 기술이 전력 공급 장치 및 냉각 시스템과 한층 더 통합됨으로써, 예측적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하고, 시스템 신뢰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궁극적인 PUE를 위한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위해 지능형 기술도 활용될 전망이다. 탄소 규제 시대에 이르러, 디지털 트윈 기술은 데이터센터가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시각화되고 정확한 탄소 관리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집단지성은 데이터센터 시설의 미래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화웨이 데이터센터 시설(Data Center Facility) 부문 CTO Fei Zhenfu는 “화웨이는 지속해서 데이터센터 시설 솔루션을 혁신하고,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개방적이고 모두에게 유리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설을 공동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을 맺었다.

Source : Huaw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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