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경로, 황금 루트: 화웨이 클라우드, 중국 기업의 아태지역 진출을 위한 6대 협력 이니셔티브 발표

충칭, 중국 2025년 3월 27일 /PRNewswire/ — 2025년 3월 25일,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가 충칭 산청 국제 컨퍼런스 센터(Chongqing Shancheng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열린 고-글로벌 서밋(Go-Global Summit)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포럼(Asia-Pacific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게임, 디지털 금융, 소매, 전자 상거래 물류 및 웹 3.0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약 200명의 리더가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연사들이 중국 기업의 글로벌화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이 역동적인 시장에서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업 혁신을 위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헌신을 강조했다.

아태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를 위한 6대 협력 이니셔티브

재클린 시(Jacqueline Shi) 화웨이 클라우드 글로벌 마케팅 및 세일즈 서비스 사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화웨이가 이룬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그녀는 이 지역이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화웨이 클라우드의 가장 큰 시장이며, 싱가포르, 홍콩(중국), 태국이 수익 창출 측면에서 꾸준히 상위 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광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국 이외 지역에서 화웨이 클라우드의 최대 시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디지털 경제가 호황을 누리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비즈니스 기회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비즈니스 범위를 확장하려는 중국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됐다.

그러나 시 사장은 이처럼 역동적인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현지 시장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여 고객, 파트너, 사용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기업이 번창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고유한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맞춤형 시장 분석을 통해 강력한 시장 인텔리전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고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

Jacqueline Shi, President of Huawei Cloud Global Marketing and Sales Service
Jacqueline Shi, President of Huawei Cloud Global Marketing and Sales Service

샹하이펑(Shang Haifeng) 화웨이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이 시장이 중국 기업에 특별히 매력적인 이유로 중국과의 문화적, 언어적, 인구통계학적, 경제적 유사성을 꼽았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화웨이 클라우드가 지난 5년간 30배 성장하며, 아시아태평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 자리 잡을 만큼 비옥한 시장임이 증명됐다.

이번 포럼에서 화웨이 클라우드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을 위한 6대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1. 클라우드 인프라: 강력한 클라우드 리소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한다.
  2. 기술: 고객과 파트너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영업: 시장 기회 공유하여 파트너가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 생태계: 현지 생태계 리소스를 공유하여 고객과 파트너가 비즈니스 성공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5. 시장: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가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 플랫폼: 현지 비즈니스, 상업, 법률, 금융, 세무, 규정 준수 운영 분야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화웨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행사에서 샹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Asia-Pacific Acceleration Program)’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웨이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은 미화 1000만 달러 규모의 전용 기금을 마련하여 전략 컨설팅, 솔루션 개발, 공동 마케팅 이니셔티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지원, 공동 비즈니스 확장, 산업 네트워크 액세스 등 6가지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그는 이 프로그램이 화웨이 클라우드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생태계를 적극 활용하여 중국 기업들이 지역 내 입지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가 글로벌화 과정에서 겪는 복잡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hang Haifeng, President of Huawei Cloud Asia Pacific
Shang Haifeng, President of Huawei Cloud Asia Pacific

아세안 및 홍콩(중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인재 및 투자 유치 전략 공유

아세안 재단(ASEAN Foundation) 상임이사 피티 스리상남 박사(Dr. Piti Srisangnam)는 향후 10년 이내에 아세안이 디지털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며, 중요한 글로벌 디지털 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세안의 디지털 성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며, 다양한 디지털 경제 분야에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그는 아세안의 기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Dr. Piti Srisangnam, Executive Director of ASEAN Foundation
Dr. Piti Srisangnam, Executive Director of ASEAN Foundation

청두 소재 홍콩 경제무역사무소(Hong Kong Economic and Trade Office, CDETO)의 샘슨 청(Samson Cheung) 비즈니스 및 인재 유치/투자 촉진 담당 부대표는 중국 본토가 혁신, 디지털 발전, 미개척 시장 기회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홍콩은 강력하고 다각화된 금융 및 자본 시장, 무역 관세 없는 원활한 무역 환경, 높은 수준의 전문 서비스를 갖춰, 기업들이 중국을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는 비즈니스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콩은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허브로서, 글로벌과 중국의 강점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과 뛰어난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

Samson Cheung, Deputy Head of CDETO Business and Talent Attraction / Investment Promotion
Samson Cheung, Deputy Head of CDETO Business and Talent Attraction / Investment Promotion

중국 기업의 성공 사례

리장간(Li Jianggan) 모멘텀웍스(MomentumWorks)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광범위한 글로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그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의 온라인 소매 시장 침투율이 현재 12% 수준으로, 중국의 30%에 비해 상당히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지역이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임을 시사했다. 기업이 성공하려면 지역적 관련성과 글로벌 확장을 조화시켜 현지 고객 및 파트너가 공감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그는 글로벌 확장의 높은 진입 장벽이 반드시 부정적인 요소는 아니며, 오히려 기업이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견고한 기반을 다진 후 확장하도록 유도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

슈동(Shou Dong) 어드밴스.AI(어드밴스 ADVANCE.AI)의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결제 보급률은 2015년 10% 미만에서 2025년 75%로 급증했으며, 디지털 경제 규모도 미화 320억 달러에서 무려 3조 달러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슈 회장은 회사의 성공 요인으로 초기 시장 진입, 포용적 금융에 대한 수요, 시장 경쟁 자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꼽았다. 그는 “남들이 금을 캐는 동안 삽을 준비하고 자신만의 대체 불가능한 고유한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비유했다. 특히 그는 화웨이 클라우드와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의 첫 번째 파트너가 화웨이 클라우드는 아니었지만, 그들은 거래를 기대하지 않고도 우리와 비즈니스 기회를 기꺼이 공유해주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샤오슈(Jin Xiaoxu) 욘유(Yonyou) 비즈니스 글로벌라이징 이사는 기조연설에서 2023년 욘유가 중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을 시작했으며, 2026년까지 이를 ‘버전 2.0’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200만 개 이상의 기업이 IT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욘유는 화웨이 클라우드와 10년간 협력하며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기업이 전 세계로 확장함에 따라 특히 현지화된 운영과 관련하여 디지털 및 지능형 업그레이드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욘유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더욱 깊이 뿌리내려 현지 파트너십과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기업들이 스마트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널 토론에서는 진행자가 4명의 게스트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시장 진출 경험과 그 과정에서 극복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AI가 각 산업을 어떻게 강화하고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티안예(Tian Ye) 딜리버리 차이나타운(Delivery Chinatown)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심각한 파편화를 강조하며, 특히 음식 배달 플랫폼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논했다. 그는 글로벌 확장의 첫 번째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선택했지만, 높은 소비 수준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규제 차이가 커 어려움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가 현지 파트너 및 고객과의 연결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 비펑(Bi Peng) 아일랜드 크레딧 솔루션(Island Credit Solution)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화웨이 클라우드와의 협력이 동남아시아 시장의 독특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히, 포괄적인 현지화 기술 및 서비스 제공, AI를 활용한 데이터 검증 및 프로세스 최적화 등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역량이 자사의 혁신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제니퍼 장(Jennifer Zhang), WIZ.AI 사장은 인재 확보를 글로벌 확장의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또한, AI 기술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 카이이(Cai Yi) NXCLOUD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화웨이 클라우드의 지원 덕분에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중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변화에 따라 고객의 요구를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의 개방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비용 효율적으로 기반 모델을 적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유지하고 산업 변화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앞으로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파트너, 업계 동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중국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촉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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