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용, 태국 2025년 5월 16일 /PRNewswire/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이하 ‘창안’ 또는 ‘회사’)가 2025년 5월 16일, 태국 라용에 위치한 첫 해외 신에너지차(NEV) 제조 기지에서 공식 생산을 시작했다. 이날 생산 개시는 2859만 번째 차량인 우핸들 모델 ‘Deepal S05’의 출고와 맞물려, 창안의 제품 수출 중심 전략에서 전면적인 산업 글로벌화로 전환되는 역사적인 전기를 맞았다. 이를 통해 창안은 친환경•지능형 제조, 브랜드 개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출시 행사에 앞서, 태국의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총리는 창안자동차의 주화룽(Zhu Huarong) 회장과 면담을 갖고, 창안의 태국 내 현지화 운영 및 완성형 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태국 수교 50주년이라는 배경 속에 진행되어, 더욱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태국 라용주에 위치한 이 공장은 면적 약 96만 제곱미터 규모로, 현재 연간 10만 대의 차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수치는 2027년까지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공장은 현지화, 저탄소 개발, 장기적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태국 내 공급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안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일자리 3만 개 창출과 지방 세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안의 라용 공장은 자사의 글로벌 전략인 ‘광대한 오션 플랜(Vast Ocean Plan)’의 전략적 기반을 강화하며, 고품질•고효율•저비용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능형 제조 허브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을 자랑한다. 이 시설은 신에너지 차량 생산이 디지털화, 지능화, 지속 가능성을 통합하여 어떻게 창안의 글로벌 확장을 강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친환경 및 스마트 설계를 기반으로 구축된 이 공장은 태양광 발전, 빗물 재활용, 순환식 공기 시스템, 가상 시뮬레이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다.
창안은 태국을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거점으로 삼고 ‘태국에서, 태국을 위해(In Thailand, For Thailand)’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 세계 판매 500만 대, 스마트 신에너지차 판매 300만 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3년간 12종의 신에너지 신차를 출시하고 AI 및 자율주행보조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라용에 새로 건설될 예비 부품 창고는 우핸들 차량의 글로벌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며, 98%의 만족도와 24시간 이내 주문 배송을 목표로 한다. 올해 창안은 태국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여 스마트 차량 제어, 원격 진단, 배터리 모니터링, 지능형 유지 보수를 포함한 AI 기반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창안은 2017년부터 제3차 안트러프러너십 이니셔티브(entrepreneurship initiative)를 시작하여 그린 플랜, 인텔리전트 플랜, 베스트 오션 플랜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추구해 왔다. 회사는 창안(CHANG-AN), 딥알(DEEPAL), 아바타(AVATR) 등 3대 핵심 브랜드를 구축하여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분야의 선두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268만 4천 대에 달했다.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은 52.8% 증가한 73만 5천 대를 기록했다. 이 해에 창안은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독일에서 신차를 출시했다. 2023년 11월 이후 태국에서 DEEPAL S07, E07, AVATR 11을 포함한 7개 모델을 출시하여 1만 4천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태국 내 상위 4위에 올랐다.
주화룽 창안자동차 회장은 “우리는 장기적인 성장과 현지 운영에 계속 집중할 것이며, 태국 공장을 ‘벤치마크’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안은 앞으로도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안자동차 (ChangAn Automobile) 소개
창안자동차는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이다. 승용차, 픽업 및 경상용차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를 추진력 삼아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발전에 앞장서고 글로벌 산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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