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전통무예 수박을 유일하게 계승하는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에서 구한말 전통무예 수박을 전승하신 김원보옹(1897년 출생, 황해도 1919년 만세운동 참가,옥고 치른 독립운동가 추정)을 협회 자문회의를 거쳐서 정식 계보로 포함하기로 했다.
김원보옹이 1920년대 전통무예 수박을 하는 모습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 2019년 러시아에서 되찾아 온 현존 조선 최초 무성영화에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수박이 교차확인됨에 따라서 씨름, 활쏘기와 함께 교차검증 되는 우리 전통무예가 세가지가 되었다.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택견은 교차검증 된 바가 없다.
80년대 국풍운동 영향으로 문화체육관광부(당시 문공부)에서 하나 만들어 보자 하면서 지정한게 지금의 택견이란것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다.
송덕기라는 노인 한사람 말만 듣고 문화재로 지정한 것이 우환이 되어 그간 택견쪽 내부 불화가 심했었다.
급기야 현재 각 단체들마다 기본이 다르고 동작도 다르고 수련체계도 다른것을 하고 있다.
택견이란 이름 하나만 공유하지 제 각각 인게다.
김원보옹의 전통무예 수박 영상은 협회에서 기술분석해서 학술연구물 등재 및 교보문고에서 12월 단행본으로도 출판한다.
미국 아마존에 영문판으로 외국인들에도 알려지게 된다.
김원보옹의 영상을 동작 구분해서 교차검증한 연구물은 영상집으로도 출판된다.
© 2025, 편집부. All rights reserved. 모든 콘텐츠(기사)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