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권 기자)= 이북도민체육회(IBUK North Korean Provincial Residents Sports Association)가 전통무예와 민속체육을 포함한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 선발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선수 선발에 나선다.
이북도민체육회는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체육회 산하 정가맹 종목을 확정하고, 향후 개최될 전국대회 및 선발전을 통해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종목은 총 9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 전통무예 부문 (6종목)
- 수박
- 궁술(활쏘기)
- 씨름
- 권격도
- 공수도
- 석전(편싸움)
■ 민속놀이 부문 (2종목)
- 줄다리기
- 제기차기
■ 스포츠 부문 (1종목)
- 축구
이북도민체육회는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전국대회 개최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추진하고, 우수 선수에게는 공식 국가대표 인정서 및 선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무예 종목의 경우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고려하여 민족 전통무예 보존과 체육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북 체육문화의 공통 유산으로 평가되는 전통 무예와 민속 체육을 계승하고,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체육 참여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북도민체육회는 전국대회 개최와 선수 선발을 통해 전통무예와 민속체육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국제 교류와 문화 체육 교류의 기반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체육회는 향후 전국 시·도 지부 체육회 조직을 확대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양성, 학술연구, 체육 공로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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