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증관 건립부지로 송현동 결정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 납부 시한을 앞두고
공개한 사회공헌 계획에 따라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한 개인소장 미술품 1만1천여건, 2만3천여점은 국가 박물관 등에 기증된다. 

사진은 기증 작품의 일부. 윗줄 왼쪽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되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 216호),

단원 김홍도의 ‘추성부도'(보물 1393호),

고려 불화 천수관음 보살도(보물 2015호). 

가운뎃줄 왼쪽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는 국내 작품인

김환기의 ‘여인들과 항아리’,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절구질하는 여인’. 

아랫줄 왼쪽부터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는 국외 작품인

호안 미로의 ‘구성’,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살바도르 달리의 ‘켄타우로스 가족’이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옥상에서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부지가 내려다 보이는 옥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의 기증으로 국가가 소장하게 된 문화재와 미술품의 효과적인 보존, 전시, 활용 등을 위한 ‘(가칭) 이건희 기증관’의 건립부지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선정하고,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2021년 11월 10일(수),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가칭)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2021 – 2022, 편집부. All rights reserved. 모든 콘텐츠(기사)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국내외 포털 본지 기사 읽기

한국문화저널은 교보문고, 아마존에 출판을 지원합니다.

미국 아마존 출판도서 바로가기

제호: 한국문화저널 등록번호: 부산, 아00245 부산시 중구 중구로 61 4F 전관 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송기송 대표전화: 051 241-1323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모든 콘텐츠(기사)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한국문화저널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soobakmu@naver.com)

you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