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장벽을 넘어선 김상헌 피아노 독주회, 11월 4일 예술의전당서 열려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독주회가 11월 4일(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상헌은 시각 장애 1급이다.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데도 2010년 당당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했다. 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 사례였다.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그의 피아노 연주는 절로 힐링되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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