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글로벌 미용 보고서 발표: 눈꺼풀 수술, 최다 시술로 부상하며 전 세계 성형 수술 트렌드에 변화

2024년 미용 시술 건수 약 3800만 건에 달해

마운트 로열, 뉴저지주,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 —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ISAPS)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ISAPS 올림피아드 세계 대회(ISAPS Olympiad World Congress)에서 ‘미용•성형 시술에 관한 연례 글로벌 조사 결과(Global Survey on Aesthetic/Cosmetic Procedures)’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성형외과 의사들은 1740만 건 이상의 시술을 집도했고, 비수술적 시술은 2050만 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동안 전체 시술 건수는 42% 증가했다.

ISAPS Global Survey
ISAPS Global Survey

미용 시술

2024년 눈꺼풀 수술이 지방흡입술을 제치고 처음으로 수술적 시술 중 가장 많이 시행된 시술로 조사됐다. 눈꺼풀 수술은 약 210만 건 시행됐고, 그 뒤를 이어 지방흡입술, 유방 확대술, 흉터 교정술, 코 성형술 순이었다. 비수술적 시술 중에서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히알루론산(필러), 제모, 비수술적 피부 탄력 개선, 화학적 박피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얼굴과 머리 부위 시술은 740만 건 이상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났다. 가장 많이 시행된 시술은 눈꺼풀 수술(210만 건, 13.4% 증가), 코 성형술(100만 건, 10% 감소), 얼굴 지방 이식술(90만 건, 19.2% 증가) 순이었다. 유방 관련 시술은 390만 건(14.1% 감소), 신체 및 사지 관련 시술은 600만 건(14.8% 감소)을 각각 기록했다.

여성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적 시술은 여전히 지방흡입술이었고, 눈꺼풀 수술과 유방 확대술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눈꺼풀 수술이 다시 가장 인기 있는 수술적 시술 1위를 차지했으며, 여성형 유방증 수술과 흉터 교정술이 그 뒤를 이었다.

유방 확대술(전체의 54%), 코 성형술(60.1%), 외부 생식기 수술(48.4%)은 18~34세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반면 보톡스는 35~50세에서 가장 많이 시행됐다(전체의 47.0%). 지방흡입술과 비수술적 지방 감소술은 두 연령대에서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됐다.

보톡스는 남녀 모든 성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일반적인 비수술적 시술로, 전 세계 성형외과 의사들이 총 780만 건을 시행했다. 2위는 히알루론산 시술로 5.2% 증가한 780만 건으로 집계됐다.

ISAPS 글로벌 조사 위원회(ISAPS Global Survey Committee) 회장이자 노르웨이의 성형외과 의사인 아민 칼라지(Amin Kalaaji) 박사는 이번 전 세계 조사 결과에 대해 “이번 조사에 (자녀를 낳기 전 모습으로 만들어 주는 성형수술인) ‘마미 메이크오버(Mommy Makeover)’와 기타 복합 시술, 흉터 교정술, 지방 이식을 통한 손 노화 개선술, 볼 지방 제거술, 함몰 유두 교정술, 보조개 수술, 기타 외부 생식기 관련 수술 등에 대한 데이터를 포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은 610만 건 이상으로 2024년에도 역시 가장 많은 시술을 시행했으며, 브라질(310만 건, 수술적 시술에서는 1위)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미디어 문의: media@isaps.org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14501/ISAPS_Global_Survey_2024.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038963/ISAPS_Logo.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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