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분기 역대 최대 상승 폭 기록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3년 12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우디아라비아가 National Transport and Logistics Strategy(NTLS)의 목표에 발맞춰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경쟁력과 입지를 강화해오면서, 사우디항만청(Saudi Ports Authority)(Mawani)이 UNCTAD의 2023년 4분기 정기선해운연계지수(Liner Shipping Connectivity Index, LSCI)에서 무려 79.01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로써 3분기에 77.66점을 획득했던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주요 순위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Saudi Arabia has achieved historic progress in UNCTAD’s Liner Shipping Connectivity Index for Q4 by scoring 79.01 points.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몇 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다. 사우디는 2023년 주요 해운사와 협업을 통해 28개 신규 화물 노선을 추가했고, 24위였던 Lloyd’s List One Hundred Ports 순위를 16위까지 끌어올리며 컨테이너 물동량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World Bank의 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LPI)에서도 17단계를 뛰어올라 160개국 중 38위를 차지했다
사우디항만청의 성공은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과 현대화 노력 덕분이다. 사우디항만청의 스마트 기술 도입 목표에 발맞춰 운영 최적화, 항만 운영 자동화 이니셔티브 실행, 첨단 장비 배치 등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사우디항만청의 수출입 절차 간소화 노력 덕분에 국가 수출 증대와 글로벌 해상 무역 활성화가 이루어지며 결과적으로 항만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LSCI의 목표는 글로벌 항만 연계성을 높이고 선사의 수를 늘리기 위함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당 예정된 선박 방문 빈도, 표준화된 선박 적재량, 선사가 제공하는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운송 정기노선의 가용성 등과 같은 다양한 하위 지표를 고려한다. 이러한 지표는 여러 국가의 항만과 관련 선사 네트워크 간 연계성 수준을 평가한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301123/Saudi_Ports_Authority.jpg?p=medium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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