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본지에서 제작중인 민둥씨름 다큐멘터리 대본입니다. 총 5부로 기획되었습니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배포됩니다.

송준호 이북도민체육회 사무총장
■ 오프닝 (0:00~0:40)
[화면]
전통 씨름 경기 장면 — 모래판 위, 샅바를 잡고 힘겨루는 선수들
관중 환호, 넘어지는 순간 슬로우모션
[내레이션]
“한국의 전통 스포츠, 씨름.
우리는 씨름을 이렇게 기억한다.
샅바를 잡고, 힘과 기술로 상대를 넘어뜨리는 경기.”
[자막]
씨름
■ 질문 제기 (0:40~1:30)
[화면]
길거리 인터뷰 (시민들)
[인터뷰]
“씨름이요? 샅바 잡고 하는 거죠.”
“명절 때 TV에서 하는 거요.”
“그거 말고 또 있어요?”
[내레이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씨름은 하나의 모습으로 기억된다.”
(잠시 정적)
“그렇다면,
샅바 없이 하는 씨름은 없었을까?”
■ 문제 제기 (1:30~2:30)
[화면]
흑백 느낌 연출, 오래된 문헌 이미지, 글자 확대
[내레이션]
“기록을 따라가면, 지금과는 다른 씨름의 흔적이 등장한다.”
“샅바를 잡지 않고,
몸으로 직접 맞붙는 방식.”
[자막 강조]
“민둥씨름”
■ 용어 등장 (2:30~3:30)
[화면]
책 넘기는 장면, 텍스트 강조
[내레이션]
“일부 기록에서는 이를 ‘민둥씨름’이라 부른다.”
“또 어떤 기록에서는
‘네굽씨름’이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화면 전환]
서로 다른 문헌 대비
[내레이션]
“하지만 문제는, 이 두 용어가 같은 의미인지조차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 혼란 (3:30~4:30)
[화면]
신문 자료 재구성, 활자 확대
[내레이션]
“1930~40년대 자료에서는
‘네굽씨름’이 오히려 띠를 사용하는 씨름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반면, 다른 기록에서는
샅바 없이 하는 씨름을 의미한다.”
[자막]
“같은 이름, 다른 의미”
■ 확장 (4:30~5:30)
[화면]
농촌 풍경 재현 / 젊은이들이 장난처럼 씨름하는 장면
[내레이션]
“과거 농촌에서는
명절이 아니더라도 씨름이 자주 벌어졌다.”
“이른바 ‘장난씨름’.”
“이 과정에서
도구 없이 몸으로 겨루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다.”
■ 의문 심화 (5:30~6:30)
[화면]
현대 씨름 경기 ↔ 재현된 민둥씨름 교차 편집
[내레이션]
“우리가 알고 있는 씨름은
과연 시작부터 샅바를 사용했을까.”
“아니면,
다른 형태에서 출발해
지금의 모습으로 정리된 것일까.”
■ 인물 등장 예고 (6:30~7:30)
[화면]
자료를 정리하는 손, 오래된 영상 클립 일부 스쳐 지나감
[내레이션]
“이 질문을 추적해 온 사람이 있다.”
[자막]
송준호
[내레이션]
“흩어진 기록과 증언, 그리고 기술을 모아
하나의 씨름을 복원하려는 시도.”
■ 클로징 (7:30~8:30)
[화면]
모래판 위, 샅바를 풀고 마주 서는 두 사람 (연출 장면)
[내레이션]
“씨름은 하나의 모습만 존재했던 것일까.”
“아니면,
우리가 기억하지 못한 또 다른 씨름이 있었던 것일까.”
■ 다음 편 예고
[화면]
흑백 영상 일부 + 텍스트
[내레이션]
“다음 이야기에서는
‘민둥씨름’이라는 이름의 실체를 추적한다.”
“그것은 단순한 별칭인가,
아니면 잊혀진 씨름의 한 형태인가.”
[자막]
“2부 – 사라진 이름, 민둥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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