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토) 오후 4시부터 대전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청소년수련원에서 국제명상학교가 주관하는 제8차 동북아전문가포럼이 개최됐다.
동북아전문가포럼은 지난 2016년, 중국 연변대학교 체육학과와 공동주관한 한중무학연토회를 시작으로 연변대학교 회의실, 아산시청 대강당, 국회 의원회관 등에서 국내외 문화예술, 체육, 전통 기예능인 참여로 확대되고 있다.
국제명상학교는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국제단체로써 언론, 문화예술, 체육, 전통 기예능인과 단체들이 컴소시엄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이다.
진행안에 따라서 좌장인 송준호교수의 인사말과 해외 참여 추진 경과보고가 있었다.
기조 발표는 한국산림치유상담학회 임홍택박사(교수)가 주제발표와 함께 발표했다.
동국대학교 문화예술 대학원 ACA주임교수를 역임한 조서희교수는 시문학 관련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한 패널들과 자작시를 낭송했다.
전,경남아동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재순박사(시조창명인)는 한국의 시조창에 대한 개요 설명과 시조창을 통한 실제 치유사례들을 꼼꼼하게 발표하고 평성, 중성 등 시조창의 기본 발성법을 패널들에 소개했다.
이제마사상의학연구재단 김상우이사장은 사상체질 관련 체질에 따른 질병 예방 및 대처 그리고 실제 사례에 대입해서 발표했다.
전통차 연구가인 김찬림 도광산방대표는 차문화에 대한 인식제고의 필요성과 올바른 다도 방법, 차 음용시 유의할 부분들에 대해 발표했다.
문경시 인정 도예명장 김경선 도광요대표는 전체토론에서 한국 도자문화와 일본, 중국간 비교에 이어서 한국 도자기의 우수함을 발표했다.
1부 인사말, 기조발표 2부 세미나 3부 폐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 김찬림대표가 손수 준비한 차, 도구들로 다도 체험이 진행되었고 전통 다도/차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국제명상학교에서는 9월 중순경 9차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국제명상학교에 시문학, 시조창, 도예, 명상, 기공과 전통차, 사상체질, 산림치유, 전통무예 과목을 개설하고 온, 오프 쌍방향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서 국내외 홍보 및 교육을 추진 특히, 오는 9월 중순 제1차 치유 모임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제8차 동북아전문가포럼에 참여한 전문가, 단체는 이래와 같다.
한국산림치유상담학회 임홍택교수, 한국문화예술치유협회 조서희이사장, 대한시조협회함안지회 김재순명인, 명상학교 송준호교수, 이제마사상의학연구재단 김상우이사장, 도광산방 김찬림대표, 특별참석 도광요 김경선선생 등이다.
후원은 진안 삼고당홍삼, 오주통상무역/칠보산김치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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