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권 기자)= 전통무예 수박을 계승하는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에서 송창렬옹 작고 6주기를 기해서 협회 부설기구로 장학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송창렬옹(1932~2017)은 일제강점기 함경남도 북청군 이곡면에서 출생했다.
이후 일본 대판과 조선 개성에서 거주 했고 해방 이후 남한에 정착 했다.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는 고인이 생전에 민족무예 후학 양성의 바램으로 사재를 털어 설립한 단체다.
고인의 노력으로 수박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통무예진흥법 관련 2018대한체육회 전통무예 백서에 씨름, 활쏘기와 함께 전승종목으로 분류, 발표 되었고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조사계획에 따라서 문화재청에서 현장조사를 했다.
해외지부로 이란, 이집트, 호주, 캐나다가 있고 미국 아마존에서 출판한 영문판 서적들은 13개 국가에서 도서가 판매되고 있다.
관련 논문 또한 캠브리지대학 출판사 초기 연구 플랫폼,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 등에 등재가 되어 있다.
송창렬옹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로써 평소 국가관이 투철 했던 분이다.
중국에서 문화공정의 일환으로 수박을 중국 산시성 성급 무형문화재로 지정 해 놓고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도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젊은 인재 양성은 필요하다.
23년 9월부터 송창렬옹이 남겨주신 전통무예 수박을 배우고자 하는 20대 청년들에 한해서 전수자 양성 3년 기간동안 일체 교육비 및 기타 관련한 비용들 총 5백여만원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되었다.
문의는 사)대한수박협회 사무처 051 241-1323 으로 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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