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저우, 중국 2024년 1월 10일/PRNewswire=연합뉴스/ — PV 산업의 글로벌 기업인 GCLSI(GCL System Integration) Technology가 인도 회사인 NTPC Renewable Energy Limited(NTPCREL)와 1100 MW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NTPCREL이 단일 제조사에 발주한 태양광 모듈 계약 중 최대 규모로, 해당 공급량은 현재 NTPC가 시운전 중인 각종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GCLSI는 전체 공급량인 1100 MW의 모듈 공급을 단 5주라는 기록적인 기간 내에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GCLSI에게는 이번 계약이 인도를 비롯한 기타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다. GCLSI는 이 외에도 2023년 9월에 인도 유명 IPP 회사와 2024년 2분기 공급을 목표로 동일 규모인 1.1 GW의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 회사를 믿고 일을 맡겨준 NTPCREL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는 인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과 최신 기술, 신뢰할 수 있는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라고 GCLSI 회장 Zhang Kun은 말했다.
NTPC는 73,874 MW의 설치 용량을 보유한 인도 최대의 국영 전력 공사이다. NTPC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NTPCREL은 인도 전역에서 태양광, 풍력 및 하이브리드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GCLSI은 글로벌 500대 새 에너지 기업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복합 기업 GCL(Golden Concord Holdings Ltd.)의 자회사이다. 3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4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GCLSI는 FBR 실리콘, 반도체 실리콘, PV 전지 및 모듈, 에너지 저장장치, 모바일 에너지, 친환경 수소, 천연 가스, 리튬 소재 등을 생산하는 다각화된 산업에 속해 있다.
GCLSI는 기존 제품을 넘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는 추적 솔루션을 적극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전 세계 탄소 배출 규정이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 필요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세계 경제 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에 따르면, 인도는 빠르게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 덕분에 세계 최고의 태양광 발전 강국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500 GW의 재생 에너지를 설치하고 비화석 연료 전기의 비중을 60% 늘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GCLSI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자사의 최첨단 기술과 방대한 업계 경험, 그리고 혁신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세상을 꿈꾸는 인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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