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3년 12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난 11월 27일, 웨이하이시(威海市) 린강구(临港区) 차오먀오쯔진(草庙子镇) 펑산커뮤니티(峰山社区)의 활동실이 유난히 북적거렸다. 조선족 주민인 리지화(李基花) 씨와 중스외국인자녀학교(中世外籍人员子女学校)의 한국인 학생들이 함께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들면서, 겨울철 민속 잔치를 벌였다.
김치는 풍부한 풍미를 지닌 개운한 맛의 반찬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오늘 사용할 주된 재료는 배추, 무, 양파, 사과, 배이고,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이 들어갑니다.” 커뮤니티 주민인 리지화 씨가 김치의 재료를 학생들에게 친절하게 소개했다.
재료 세척, 썰기, 다지기 등 모두들 역할을 나누었다. 고춧가루, 소금, 조미료 등 양념이 들어가면서 새빨간 양념이 준비되었다. 오전 시간을 들이고 나니, 개운한 김치가 먹음직스럽게 완성되었다. 모두들 앞다투어 맛보고, 인증샷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번 문화 교류 행사는 중한 주민들에게 풍부한 맛 체험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양국 미식 문화의 교류를 한층 더 촉진했다. 린강구는 외국인이 다채로운 민속 행사를 직접 체험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초청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국 주민들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할 것이다.
출처: CRI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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