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기사] 탄자니아 유네스코 대표목록 씨름(북방식) 챔피언십, 공동 우승… 글로벌 문화 교류의 새 지평 열다

(김민정 기자)= 아프리카 동부의 문화 허브 탄자니아에서 8월 12일 유엔 청년의날을 기념해서 개최된 국제북방씨름연맹의 챔피언십’에서 현지 청소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대회 공동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유서 깊은 북방식 씨름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청소년들과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예선부터 결승까지 각국 대표 선수들과 현지 수련생들이 기량을 겨룬 끝에, 예상을 뛰어넘는 백중세의 승부가 이어져 공동 우승(Co-Champions)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전통 무예를 통한 문화적 연대와 화합
탄자니아 문화본부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에 대해 ” 단순한 승패를 넘어, 실크로드 문화권과 아프리카를 잇는 전통 무예의 정신적 가치를 공유하는 장이었다”라며, “특히 현지 청소년들이 전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글로벌 챔피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탄자니아 북방 씨름 국가대표팀 감독 Benadeta Benard
대회에 참가한 현지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를 기념하며, 국제 북방식 씨름 연맹(INSF)의 공식 인증 체계와 연계된 챔피언 증서를 소속 청소년들에게 수여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글로벌 전통 무예 전수자 양성 시스템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이다.
향후 전망 및 글로벌 아카이빙

탄자이나 문화본부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의 날(10월 17일) 기념하는 국제북방씨름연맹 주최 페스티발에서 모범 사례로 보고된다.
한국문화저널은 이번 탄자니아 챔피언십의 공동 우승 소식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통 무예 네트워크의 생생한 현장을 연속 기획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상세한 기록과 공동 우승자 명단, 그리고 현지 전수자들의 디지털 인증 정보는 국제 북방식 씨름 연맹 공식 아카이브 및 디지털 레지스트리를 통해 전 세계에 영구 보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