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젠성 푸저우에서 제1회 중국교민발전대회 개막
푸저우, 중국 2023년 12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 Global Times 보도: 현재 6천만이 넘는 중국인이 해외에서 일하고 생활하면서 조국인 중국의 부흥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그들의 헌신적인 마음 깊은 곳에는 언제나 고국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오전, 푸젠성 푸저우에서 제1회 China Overseas Chinese Talent Conference for Development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All-China Federation of Returned Overseas Chinese와 푸젠성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Fujian Province)가 공동 주관했다.
‘유능한 중국 교민의 지혜를 모아 중국의 꿈을 이루다(Pooling the Wisdom of Overseas Chinese Talent to Fulfil the Chinese Dream)’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교민들의 뿌리를 연결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집단적인 지혜를 한데 모으고,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한 국가 차원의 플랫폼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푸젠성에 기반을 두고 중국 전역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서 베이징시와 Chinese Academy of Sciences, 쑤저우시 등이 주빈으로 초청되었다. 그동안 관련 산업 및 인재 관련 정책 발표 플랫폼, 화교 전문가를 위한 소통 플랫폼, 화교 학술 및 혁신 결과를 위한 전시 플랫폼, 화교 인재 프로젝트와 자본 자원을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루어졌다. 그 목적은 인재 자원과 교민의 지혜를 최대한 활용해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공동으로 마련하자는 것이다.
개막식에는 5대륙의 37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000명 이상의 내빈이 참석했다. 여기에는 화교 전문가와 기술 인재, 해외 전문 협회, 화교 사업가, 주요 기술 협회, 화교 청년 사업가, 국내 과학 기술 단지, 기업, 연구기관, 고급 싱크탱크도 포함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12월 2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4개의 산업 매칭 이벤트, 2개의 기술 경진대회, 4개의 테마 포럼, 1개의 전시회, 3개의 지원 활동, 2개의 귀빈 대상 프로모션 등 부속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신에너지와 신소재, 인공 지능, 해양 경제, 생물의약품 등과 같은 전략적 신흥 산업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는 정부 기관과 기업, 대학 간 프로젝트와 인재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중국 교민의 지혜를 모으다(Pooling Overseas Chinese Wisdom)’ 시리즈 활동은 전 세계의 기술 엘리트들을 경쟁 이벤트에 참여시켜 고도의 세계적 기술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도록 지원한다.
출처: Glob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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