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일본 2025년 4월 15일 /PRNewswire/ —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Expo 2025 Osaka Kansai Japan) 공식 개막에 맞춰 4월 13일 중국관(China Pavilion) 개관식이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중국과 일본의 정•재계 인사 및 중국관 참여•건설 측 대표가 모여 공식적인 전시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The China Pavilion Opened at the Expo 2025 Osaka, Japan
개관 당일 중국관에서는 중•일 우호를 기념하는 무용극 ‘따오기(Crested Ibis)’와 전통 사자춤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에는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평화와 우정을 이루고자 하는 중국의 진심 어린 바람이 담겨있었다.
중국관은 약 3천509㎡ 규모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는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한 해외 국가가 자체적으로 건설한 전시관 중 최대 규모이다. 전시관 건축 디자인은 중국의 고대 문화 매개체인 ‘죽간(竹簡•글을 쓸 때 사용한 대나무 조각)’에서 영감을 받아, 대나무, 한자, 서책 두루마리 등 풍부한 의미를 지닌 문화적 상징이 독창적으로 융합됐다. 중국관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생명 공동체를 위한 삶의 터전 구축 – 친환경 발전의 미래 사회(Building a Community of Life for Man and Nature – Future Society of Green Development)’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Harmony between Humanity and Nature), ‘푸른 산과 맑은 물(Green Mountains and Clear Waters)’, ‘끝없이 이어지는 생명(Endless Life)’의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 섹션들은 5000년 중화 문명이 잉태해 온 전통적인 생태학적 지혜를 보여주는 내러티브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의 친환경 발전 개념과 성과를 선보인다. 전시에는 중국이 세계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인류와 자연의 조화로운 생명 공동체를 구축하는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 더불어 중국관은 중국 내 30개 이상의 지역과 관련 기관을 알리는 풍부하고 다양한 일련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두 중국과 다른 나라들 간의 우호적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 인사는 중국관이 5000년 중화 문명의 심오한 유산과 새로운 시대의 고품질 발전이 이뤄낸 놀라운 성과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관에 전시된 국보급 문화 유물과 달 토양 샘플 등 다양한 전시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2025 오사카 엑스포가 모든 참가자들 간의 상호 학습과 교류를 강화해 상호 이익과 상생의 협력을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링크: https://youtu.be/_enozYbK2Uc?si=XdurgnWhAWg4Ae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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