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전통무예 수박, 전승지역 및 구도/중국 문화공정 우려 깊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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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지역

함경남도 단천/

분류 체계

전통적 공연ㆍ예술 / 무용 / 민속춤

2전승구도

전승구도는 계보 및 구한말 이후 전승되어 온 지역으로 구분했다.

3중국의 문화공정 우려

함경도수박,춤이 중국 전역에서 유명해진 것은 1990년 단동에서 개최된 전국조선족대회때 부터다.

그 이전에는 연길을 중심으로 무용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중국 문화부에서 2006년 함경도 수박춤을 전승하던 길림성 장백현 김학현씨를 북경에서 찾아 가서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겠다! 누가 하고 있느냐? 작고한 김학현의 셋째형 김학천 무덤을 같이 가보자는 등 이 수박춤은 중국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중국에서 무형문화재 제도가 2006년 시작된 때라 문화재 등재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이 마련되기 전이었고 김학현선생 본인이 얘기하기를 셋째형도 죽고 나 혼자 하기 부담 되었다! 또 한국의 대한수박협회에서 한국에서 전승해야 한다는데 공감한 것 등을 이유로 중국에서 등재 기회를 놎쳤었다.

그때 안도현의 학춤 등은 중국 정부 의도데로 중국 국가급문형문화재(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현재 연변국립문화예술연구소, 연변가무단에서 전승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연변국립문화예술연구소 리임원소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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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대학 무용학과 학장이었던 한룡지 교수도 필자와 연길에서 논쟁 한 적이 있는데 발생학적으로 무용과 무술이 다르다고 했다.

거기에 반대하지 않지만, 무술이 무용화 된 것이라, 전승계보에 수박으로 알려진 분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승지역은 구한말까지 함경남도 단천에서 김학천의 부친인 김달순대에 압록강을 넘어가

지금의 중국 장백현에 거주하게 되어 중국에서 전승되어 왔지만, 조선에서 전해진 우리 춤이다.

구한말-함경남도 단천군>중국 길림성 장백현

필자가 압록강2천리 작가인 고, 류연산교수를 통해 김학현선생을 찾아 뵌게 200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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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부터 한국에서 전해지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2006년 중국 문화부에서 수박춤을 중국 비물질문화유산으로 지정 하겟다고 장백현 김학현선생 집까지 중국 문화부에서 찾아 갔는데

김학현선생이 당시, 중국에서 무형문화재 지정이 1회이고 또, 셋째 형(김학천)이 돌아가셔 혼자 하기 곤란한 부분도 있었고 한국에서 전승되야 한다 반대 의견을 이유로 중국에서 지정이 되지 못했다.

분야연번성급 종목차수지역
                            전통 무용(Ⅲ)13수박춤(擊打舞)3차흑룡강성 동저현
14상모춤1차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15학춤1차길림성 안도현
16소고춤1차길림성 도문시
17걸립춤1차요녕성 본계시
18 아박춤(牙拍舞)1차2차길림성 안도현 흑룡강성 해림시
19부채춤1차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20 칼춤1차2차4차길림성 도문시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흑룡강성 목단강시
21북춤1차길림성 도문시
22접시춤1차2차길림성 혼춘시 흑룡강성 감남현
23방망이춤1차길림성 도문시
24떡메춤2차길림성 도문시
25 가면무2차2차길림성 도문시 요녕성 철령시
26바라춤3차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27물동이춤3차2차길림성 돈화시 흑룡강성 목단강시
28지게춤3차길림성 용정시

참고: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지정 현황과 문제점/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중심으로 – 정연학

2013년 중화인민공화국 흑룡강성 무형문화재 지정

黑龙江省文化和旅游厅 20 朝鲜族击打舞   项目批次:省级第3批   项目保护单

位:东宁县文化馆 代表性传承人:崔云准李明

중국 문화부에서 국가급으로 지정 해 놓은 수박춤 유사 박흉무/참고

2017년 중국 산시성에서 성급 무형문화재로 수박이 지정되었다.

관련해서 문화재청에 대응 요청을 한것에 회신한 자료다.

산시는 진한시대부터 한족들 터전이기도하고 중국에서 원형성이 멸실된 수박을 성급 문화재로 중국 문화부에서 승인한 것은 비단, 수박의 가치만에 있지는 않다고 사료된다.

중국은 전, 중국 문화권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연변대학교 체육학과 김영웅교수도 필자의 질의에 같은 답변을 했다.

한국에서 전해지는 수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 중국 문화권에 속하는 수박을 말한다라고 그러나 이는 본말을 전도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과의 마찰을 피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중국 문화부에서 수박을 급하게 지정한 이유를 밝혀야 옳다.

2017년 산시성 지정이후 21년까지 연이어서 수박을 지정해 가고 있다. 현재 중국측 수박 전승자는 3인이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되었고 종목은 산시성(성급), 싱핑시(시급)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2003년 함경남도도민회 후원으로 이북오도청 대강당에서 학술회를 했다.

중국의 김학현선생을 초청해서 수박 계승자 고,송창렬옹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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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ost was last modified on 2022년 01월 08일 1:1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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