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 제10회 동북아전문가포럼에서 일제강점기 동방의 무희로 일컬어지던 최승희 무용체계에 포함된 전통무예 수박 그리고 현재 북한과 중국 조선족들에 행해지고 있는 안단무 등 주변문화에 대해서 사단법인 대한수박협회 송준호회장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송준호회장은 한국과 중국의 무형문화재 제도를 비교하고 그 제도를 활용하는 사람 즉,관계기관의 정책에 따라서 무형유산에 대한 보존 및 진흥이 차이가 있는 부분을 지적했다.
서울문화예술대학 임홍택교수(박사, 한국산림치유상담학회장), 신혜진이사장(미국 뉴욕주립 버팔로대학 박사, 주)이앤티글로벌 대표이사), 사)북한이탈주민자립지원협의회 오태겸회장, 사회복지법인 단우복지재단 정찬률이사장이 참석했다.
송준호회장의 연구에 의하면 최승희 무용체계에 포함되어 있는 수박치기는 한국 전통무예의 흔적이다.
최승희가 정리한 무용이 안땅장단에 맞춰서 추어지다가 안단무라는 이름으로 종목명칭이 되었다고 한다.
안단무는 북한과 중국 조선족 무용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북한은 전통무예 수박(춤) 동작을 활용해서 민속무용인 옹헤야, 무사춤 등에 활용하고 있다.
송준호회장의 발표문은 세계적인 논문 데이트베이스 플랫폼 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Social Science Research Network, SSRN)에 등재가 되었다.
A Study on Andan Dance by Choi Seung-hee
17 Pages Posted:
junho song
Northeast Asia Expert Forum
Date Written: January 10, 2022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41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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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ost was last modified on 2022년 05월 16일 12:1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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