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2024년 11월 12일 /PRNewswire/ — 디코드 제네틱스/암젠 (deCODE genetics/Amgen)의 새로운 연구 결과 BMI가 질병 발병 기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부각하며, BMI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여러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Kari Stefansson and Gudmundur Einarsson, scientists at deCODE genetics and authors on the paper, discuss a new paper in Nature Communications that sheds light on how Body Mass Index (BMI) influences the risk of various diseases that are comorbid with obesity.
암젠 자회사 디코드 제네틱스의 과학자들은 체질량 지수(BMI)가 비만과 동반되는 다양한 질병의 위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오늘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아이슬란드와 영국 바이오뱅크의 유전 데이터를 활용하여, BMI 관련 유전자 서열 변이로 인한 질병 위험이 BMI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방간 질환, 포도당 불내증, 무릎 관절 치환술과 같은 일부 질환에서는 BMI를 고려했을 때 질병과의 유전적 연관성이 사라졌다. 제2형 당뇨병, 심부전, 뇌졸중과 같은 다른 질환에서는 BMI의 영향이 크게 줄었지만, BMI만으로는 완전히 설명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유사한 패턴을 발견했지만, 특히 심근경색 (심장마비)에서는 성별이 BMI가 질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에 역할을 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과학자들은 특정 시점의 BMI 측정치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른 BMI의 변화 혹은 BMI와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는 다른 요인들이 일부 나머지 위험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이 연구는 다른 사람들보다 비만인 사람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병의 발병 기전에서 BMI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BMI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영상 링크: https://vimeo.com/1023255678/5728d8badb
동영상 – https://mma.prnasia.com/media2/2554046/Kari_Gudmundur_Video.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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