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송덕기는 과연 전통적인 택견만을 했을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송덕기가 출생해서 청,장년기를 보낸 시기는 일제강점기다.
이때 일본에서 건너 온 쥬도,켄도 등이 일본 경찰서 등에서 지도 되었었고 학교체육으로도 보급 되었었다.
송덕기가 1973년 택견 기술이라고 예용해에게 얘기해서 보고서 수록되었던 쥬도 배대뒤치기와 같은 동작,기술을 송덕기가 머리말을 쓴 83년 책에서는 빠졌는데 송덕기는 쥬도 배대뒤치기를 알 수 있을만한 시대, 연령, 등이 있었다 보인다.
85년부터 촬영 되었던 송덕기 시연 사진들에서 (책이 출판돼 있음) 송덕기는 상기 배대뒤치기와 같은 기술에 이어서 전방 낙법을 하고 있다.
낙법은 전통적인 씨름 등에서도 교차 확인 되지 않는거다.
또, 관절기술을 쓰고 있는데 이것들도 죄다 전통 택견 이라는 명칭에다가 붙여 놨다.
그래서 제데로 판단을 할 수 없는 혼란이 있게 된거다.
송덕기 주장 전통 택견의 손기술중 옛법! 이라 한것과
일본 대동류합기유술 기술을 비교 확인 해 보자!
다이토류쥬쥬쓰(대동류합기유술)
상대가 손날부위로 치고 들어 올때, 전제되는 상황이다. 이는 고정불변하는게 아니라 예에 지나지 않는다.
이 기술의 중심되는 것은 이어지는 동작인거다.
위 사진에서 야와라는 주먹을 쥐고 틀어서(권투 어퍼컷 처럼) 상대방 겨드랑이를 타격한다.
송덕기에게서도 같은것이 확인된다.
송덕기가 대동류합기유술과 같은 기술을 전통 택견의 옛법 주장하면서 1983년 갑자기 튀어 나온것, 여기에 대해서 전통적인것들에서는 일체 교차확인이 불가능하다.
일반적인것과 특수한것은 구별된다.
전제상황이 들어 가고 이어지는것으로 이 기술은 일반적인게 아닌 특수한것이 된다.
송덕기- 한손으로 상대방을 잡아서 당긴다!
야와라- 한손으로 상대 손을 막는다!
사용부위- 송덕기, 야와라 같다!
공격부위- 송덕기, 야와라 같다(상대방 겨드랑이)
동작,기술의 목적- 상대방 겨드랑이를 친다, 타격한다! 즉, 데미지를 입힌다!
이것은 1차 사료인 문헌들이나 송덕기 외 택견을 언급 했었던 복수의 인물들 증언마냥 민속 택견= 발차기! 와는 전혀 포섭 될 수 없는 이질적인 것이다.
전체적 형태가 동일하며 고정불변이 아닌 변할 수 있는 전제상황의 것을 빼고 중심되는것을 살펴 볼 때 송덕기가 전통 택견 기술이라고 한건 일본 야와라 기술중 하나와 같은것임이 확인됐다.
송덕기는 상대방 겨드랑이를 치는 야와라 기술과 같은 것 외에도 거기서 한걸음 더 나가 있었다.
아래 사진 확인
https://mookas.com/discussion?postId=1656
이 사진은 문화재 지정전으로 이해되는데 상대방 한손을 손목부위를 잡아서 위로, 상방향으로 든다- 공격부위를 노출 시켜야 하니까(상대방 겨드랑이)
그리고
위에서 확인되는 야와라 기술과 같은 형태로 사용부위만 달리해서 엄지 손가락께로 상대방의 겨드랑이를 찌른다(쑤신다, 이부위는 급소다)
아래사진 이어서 확인
https://mookas.com/discussion?postId=1656
85년부터 촬영 되었던 사진중 하나다.
송덕기는 이 사진에서 상대방 척골 신경을 압박하고 있다.
송덕기는 위의 야와라 기술, 즉 상대방 겨드랑이를 타격하는것과 같은 기술을 전통 택견 기술이라 일방적 주장을 했었는데 그 외에도 송덕기가 시연한 택견 기술 주장의 것중 급소를 찌르거나 쑤시는 것에 대해서 합기도 도주 최용술의 고제자 김정윤은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일본 야와라에서도 발달 되어 있다.
최용술 선생도 고급 기술로 가르쳤다.
(2006년 출판, 택견 원전제작비화 9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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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ost was last modified on 2024년 07월 11일 8:5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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