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매직으로 새생명을 위한 어린이 잔치 열려

지난 토요일 27일 오후 2시부터 호서대 천안캠퍼스 채플실에서는 어린이 전도협회 천안지회의 최현섭 목사와 회원들이 준비한 새신자 어린이를 위한 “제6회 새소식반대잔치” 행사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특별히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방역 지침을 지키며 진행이 되었다. 함현진마술사는 백신접종 외에도 부스터샷도 완료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전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게임과 노래 율동은 물론 선물 나눠주기를 하였다. 특별히 최현섭 목사(어린이저도협회 천안지부대표)는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것에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 행사로 특별 초청된 가스펠매직 전문가 함현진마술사(한국교육마술협회장)가 초빙되었는데 반응이 대단했다.

함현진마술사는 안양대학교 목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M.Div. 과정을 하던 중 중국 최대의 한인교회인 ‘청도한인교회’에서 선교사역을 2년간 하고 온 정통 신학파이며, 27년간 마술을 한 전문 예술인이다.

단순한 마술이 아닌 선교와 전도를 위한 복음마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한국기독매직협회’도 만들어 사무국장으로 봉사했다.

비둘기가 나오는 연출은 눈깜짝할 사이여서 다들 함성만 지르며 박수를 치고 삼위일체의 표현을 하는 링마술과 가난한 과부의 동전 2개를 연출하는 동전마술 연출은 복음의 메시지와 너무도 잘 맞았다.

끝으로 함현진마술사의 시그니쳐 기독매직인 “야곱의 축복”은 오로지 신문지로만 하는 오리지널 연출이다.

함현진씨는 2010년부터 3년간 영국의 성악가 샘 폴포츠와 함께 공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5개의 신문으로 코로나로 찢겨진 상처와 인간의 죄를 회복하시는 복음 연출과 부활의 첫열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나무 연출, 동방박사를 아기 예수께 안내한 별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야곱을 축복하는 사다리 연출은 백미였다.

단순한 마술이라면 교회에서 사용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으나 복음의 전달을 위해 미신적인 내용없이 오로지 복음의 전달만을 위해 연출된 가스펠매직은 ‘복음은 변하지 않으나 복음전달의 표현은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함현진마술사는 말했다.

앞으로도 어린 영혼들의 복음전도와 기독교문화를 위해 더욱 가스펠매직(기독매직)을 발전시키는 것이 소망이라고 함현진마술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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